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제일파마홀딩스·제일약품, 주총 열고 주요 경영실적 보고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제일약품과 제일파마홀딩스는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주요 경영실적 등을 보고했다.제일파마홀딩스(대표 한상철)는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6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제일파마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040억원, 영업이익 208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재선임과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의장을 맡은 한상철 제일파마홀딩스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어려운 시간이었지만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와 동시에 수익성 강화를 제고하고 있다"며, "올해도 철저한 예측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서 주력 계열사인 제일약품도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264억원, 영업이익 87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성석제 제일약품 대표이사는 "대형품목군의 판매가 종료되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대형 제네릭 품목군이 새롭게 자리잡으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인플레이션, 원자재가 상승, 금리 인상 등의 환경변화는 기업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안겨주지만, 이러한 환경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큰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제일파마홀딩스와 제일약품은 각각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도 승인했다. 
2024-03-20 18:22:21제약·바이오

케이캡 대항마들 임상 가속도…위궤양까지 전장 확대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P-CAB(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경쟁적위산분비차단제) 시장을 향한 국내 대형 제약사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케이캡이 주도하던 시장이 이르면 8월부터 경쟁 체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제일약품도 내년 허가를 목표로 임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자료사진. 대웅제약은 지난해 말 신약으로 허가받은 펙수클루를 하반기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펙수클루(펙수프라잔)'의 약가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대웅제약에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을 대상으로 제시한 평가금액 이하를 수용하면 펙수클루가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제시된 평가금액은 대체약제 대비 가중평균가 90%다. 여기서 제시된 대체약제는 '케이캡+PPI'로, 케이캡의 현재 상한금액은 50mg 1정 당 1300원이다. 사실상 펙수클루의 경우 케이캡보다 약가가 낮게 설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이 때문에 제시된 평가금액을 과연 대웅제약이 받아들일지를 두고서 관심이 집중됐었다.취재 결과, 대웅제약은 약평위가 제시한 평가금액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지난 달 24일부터 건보공단과 약가협상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0일의 약가협상 기간을 고려하면 오는 7월 25일 협상 기간이 만료, 최종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8월 건강보험에 등재되는 계산이 나온다. 결국 8월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에서 P-CAB 계열 약물 간 경쟁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익명을 요구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지난 달 24일 건보공단 약가협상 대상으로 넘어갔다"며 "대체약제 가중평균가 90%로 평가됐다. 사실상 협상 기간이 있더라도 그대로 확정되지 않겠나"라고 전망했다. 위식도역류질환에 위궤양까지…임상시계 빨라졌다여기에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도 P-CAB 기반 신약 후보물질인 'JP-1366' 임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체적으로는 내년 허가를 목표로 임상을 진행 중이다.온코닉테라퓨틱스 임상 소식에 제일약품 등 관련 기업의 주식이 급상승했온코닉테라퓨틱스는 JP-1366을 국내 세 번째 P-CAB 계열 신약으로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케이캡과 펙수클루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12월에 역류성 식도염을 적응증으로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은 바 있다.특히 온코닉테라퓨틱스는 JP-1366를 위궤양까지 허가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임상 3상도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다. JP-1366 20mg과 란소프라졸 30mg의 유효성·안전성을 비교 평가하는 내용으로, 고대구로병원 등 국내 30여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제일파마홀딩스와 제일약품 주식이 일제히 급상승하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모습.결국 위식도역류질환을 넘어 위궤양 시장에서의 P-CAB 계열 약물 간의 경쟁도 앞으로 두고 볼 일이다.이미 HK이노엔 케이캡은 지난해 10월 위궤양으로 급여범위를 확대한 상태며, 펙수클루도 허가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아스피린 병용 임상을 진행 중이다. 즉 P-CAB 품목 간 위식도역류질환을 넘어 위궤양 처방시장에서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제일약품 관계자는 "역류성 식도염 임상 관련해서는 최대한 올해 말까지 완료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통해 역류성 식도염으로 내년에 허가를 받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위궤양의 경우는 허가 범위를 추가하는 것"이라며 "다만, 위궤양의 경우 임상자 모집하는 것이 좀 더 어렵기 때문에 임상기간을 내후년까지 예상하고 있다. 일단 역류성 식도염으로 허가를 받은 후 위궤양 임상을 통해 적응증을 추가하는 것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2022-06-03 05:30:00제약·바이오

제일약품, 지주사 체제 전환…제일파마홀딩스로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1959년도에 단일기업으로 창립 된 제일약품주식회사가 58년만에 지주사로 탈바꿈했다. 12일 제약약품은 "장기간에 걸쳐 수립해 검토해 온 미래성장 전략 추진에 따라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부문을 자회사 지분의 관리 및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사업 부문과 의약품의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의약품제조 사업부문으로의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지주사인 ‘제일파마홀딩스’와 신설 ‘제일약품’ 그리고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인 ‘제일헬스사이언스’와 전문의약품 사업부문인 ‘제일앤파트너스’ 4개社로 구분되며, 사업구조의 단계별 추진전략에 따라 1단계 ‘사업의 다각화’와 2단계 ‘사업부문 社의 전문화’ 그리고 3단계인 ‘지배의 구조화’를 발판으로 하여 제2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짐으로써 회사는 획기적인 일대 변화를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 9월 발의 되어 개정 된 공정거래법상 지주사 설립에 따른 자산 기준 충족요건(기존 1천억에서 5천억)이 2017년 7월 1일부터 적용됨에 따라 ‘제일파마홀딩스’는 기존 1천억 요건이 아닌 개정 된 5천억 자산 기준 요건에 맞춰 진행하는 지주사다. 관련해 회사는 향후 과정에 대해 지난 4월에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지주사 제일파마홀딩스는 일정한 시점에 주식매매, 공개매수 또는 현물출자 등의 방법을 통하여 신설 제일약품의 지분을 추가 취득함으로써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성립요건(5천억, 제1대주주 등극, 지분 20% 이상 보유)을 충족시키는 방안을 고려 중에 있으며 그 실행 여부, 시기 및 방법은 추가 계획이 확정 되는 대로 즉각적인 공시를 통해 알릴 예정’이라고 한국거래소의 주권 재상장 요건 충족 검토 결과를 통보 받은 이후, 주주들에게 제작하여 배포한 ‘투자설명서’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향후 제일파마홀딩스는 4개社의 브랜드 통합관리와 경영지원, 신사업 발굴, M&A 등에 역량을 집중, 각 사업간 시너지 극대화를 도출하기 위한 전략 Control Tower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며, 앞으로 지주사의 지배구조 체제 변경을 통해 신설회사 사업부문의 전문화와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경영부문별 특성에 적합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으로 조직의 효율성 증대 및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회사는 이로 인한 경영의 효율성 및 투명성 극대화로 장기적인 성장을 통한 효율적인 경영자원 배분이 가능하게 되어 궁극적으로는 주식회사가 지양하는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추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당일 오전 열린 각 社의 이사회에서 투자사업부문인 지주사 ‘제일파마홀딩스’와 의약품 사업부문인 ‘제일약품(신설법인)’ 대표이사 선임에 대한 안건을 채택, 現 제일약품 총괄 한상철 부사장을 지주사인 제일파마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現 제일약품 대표이사 성석제 사장은 신설 된 제일약품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의결 선임하였으며, 제일파마홀딩스 한상철 대표이사 사장은 신설 된 제일약품 총괄 부사장을 겸직한다.
2017-06-12 11:36:57제약·바이오
  • 1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